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담당 김연범 안토니오 신부, 이하 한국평단협)는 11월 10~11일 원주교구 배론성지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에서 각 교구 평협회장단, 상임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계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상임위에서 한국평단협은 2023년 사업보고와 함께 2024년 한국평단협 사업계획·예산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7년 세계청년대회와 관련해 교구평협들이 협력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나눴다. 원주교구장 조규만(바실리오) 주교는 ‘세상과 교회 안에서의 평신도 사도직과 미래전망’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주님의 기도’에 담긴 주님의 마음과 하느님 나라를 향한 삶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