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주여성상담소(소장 탁운순 아녜스)는 춘천교구 이주한삶(담당 김학배 안젤로 신부)과 11월 3일 강원이주여성상담소에서 이주여성 및 동반 가족의 폭력피해 회복과 인권증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탁운순 소장은 “이주여성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필요한 상황에서 춘천교구 이주한삶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춘천교구 이주한삶 양금순(마리 솔리나) 수녀는 “향후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함께 이주민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폭력피해 여성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