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목국 직장사목팀(본부장 김명중 시몬 신부)은 12월 14일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설립 30주년 감사미사 겸 송년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정순택(베드로) 대주교가 주례하고 직장사목팀 담당 사제들이 공동 집전했다.
정 대주교는 강론에서 “직장인들의 바람과 열정이 오늘날 서울 한가운데서 도시 사목의 훌륭한 밑거름을 마련해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미사에서는 올해와 내년 퇴직을 앞둔 31명 직장인 신자들이 감사장을 받았다. 직장사목팀 소속 AESTUS 성가단은 30주년을 기념해 15일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연주회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