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까지 ‘뽈리화랑’
‘2023 성미술 청년작가 기획전:공동의 집에 관한 대화’ 교구 순회전이 10월 27일~11월 6일 제1대리구 북수동성당·수원성지 내 ‘뽈리화랑’에서 열린다.
이번 순회전은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작업 길잡이로 삼아 ‘공동의 집’인 지구의 위기를 청년작가 11명의 시각에서 조명한 작품 24점을 전시한다. 지난 7월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진행한 기획전의 순회전시다. 교구 홍보국(국장 이철구 신부)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와 ‘지구의 문제’에 교구 신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순회전을 마련했다. 홍보국장 이철구 신부는 “공동의 집인 지구의 위기에 대해 청년작가들이 고민해 표현한 작품을 교구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순회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구 보호’가 사람들의 끊임없는 대화 주제가 되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연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