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예수회와 가톨릭신문이 함께하는 길거리 피정] 9월 첫째주 말씀·걷기

이지연 기자
입력일 2011-08-30 수정일 2011-08-30 발행일 2011-09-04 제 2761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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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피정’으로 초대합니다
짧은 성경 ‘말씀’과 묵상 이끄는 ‘걷기’로 구성
일주일에 한 시간 ‘말씀’ ‘걷기’ 머무르는 방식
피정 후 페이스북 등 등록하면 이웃과 공유 가능
#피정 /말씀/ "너는 내 은총을 넉넉히 받았다. 나의 힘은 약한 데에서 완전히 드러난다." (2코린 12:9) /걷기/ 우리는 약함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약함은 주님께서 주신 은총입니다. 사실 주님은 우리의 약함을 필요로 하십니다.

가톨릭신문이 예수회와 함께 독자 여러분을 ‘길거리 피정’으로 초대합니다. 길거리 피정은 우리의 삶이 머무는 자리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생활밀착형 피정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길거리 혹은 조용한 카페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통해 그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길거리 피정(본지 7월 10일자 참조)은 짧은 성경구절 /말씀/과 묵상을 이끄는 /걷기/로 구성돼, 일주일에 한 번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피정 방법은 일주일에 한 시간 /말씀/과 /걷기/에 머무르면 됩니다.

너무 간단해서 오히려 어렵게 느껴진다고요? 다시 설명하자면, 형식과 방법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한 시간 동안 혼자 걸어 다니거나, 찻집에 앉아 조용히 /말씀/을 되새기며, /걷기/ 내용들을 묵상하면 됩니다. 성경구절이나 자료에 대한 느낌을 사진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홀로 길거리 피정을 한 이후입니다. 피정 중의 묵상과 찍은 사진을 다시 한 번 되돌아봅니다. 길거리 피정 홈페이지(www.jesuits.kr/gilpi)를 비롯하여 개인 미니홈피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올려 이웃들과 공유하는 것도 피정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또한 이메일(mary@catimes.kr)과 손편지(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398-2)를 통해서도 피정 나눔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회 수도자들이 준비한 길거리피정 /말씀/과 /걷기/는 매주 가톨릭신문 지면을 통해 연재됩니다. 이와 함께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피정 나눔을 지면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피정 나눔

손편지 :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398-2

홈페이지 : www.jesuits.kr/gilpi

이메일 : mary@catimes.kr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