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준 켈리 갤러리의 전속 작가인 화가 곽수(마리아)가 남편의 투병생활을 동반하며 성경말씀과 그림 작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으며 절망을 극복하기까지, 그리고 마침내 남편이 기적적으로 치유되기까지의 체험을 나눈 책이다.
작가는 “예기치 못한 병고로 죽음의 골짜기를 헤매게 됐을 때, 그 골짜기를 헤쳐 나와 푸른 잔디밭으로 이끌어 준 빛은 주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한다. 말씀에서 영감을 받은 그림과 함께 치유의 말씀들을 위로·찬미·약속·용기라는 주제로 분류했으며 한글과 영어를 함께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