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청소년회 제4대 법인 이사장에 정순택 주교가 취임했다.
서울가톨릭청소년회는 2월 28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에서 이사장 이·취임미사를 봉헌했다.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서 청소년담당 및 수도회담당 교구장대리 겸 서서울지역 교구장대리로 소임을 받은 정순택 주교는 이날 취임으로 청소년사목에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됐다. 2006년부터 약 8년간 이사장을 역임해온 조규만 주교는 서울가톨릭청소년회의 업무를 정 주교에게 이임하고 교구 총대리 소임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순택 주교는 이날 미사에서 청소년국에 새로 부임한 이기안 신부(가톨릭스카우트 담당), 유승원 신부(청소년문화사목부 담당), 구본흥 신부(용문청소년수련장), 김현숙 수녀(가톨릭스카우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