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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청소년회, 4대 법인 이사장 정순택 주교 취임미사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4-03-11 수정일 2014-03-11 발행일 2014-03-16 제 2886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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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청소년회 신임 이사장 정순택 주교가 깃발을 들고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제4대 법인 이사장에 정순택 주교가 취임했다.

서울가톨릭청소년회는 2월 28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에서 이사장 이·취임미사를 봉헌했다.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서 청소년담당 및 수도회담당 교구장대리 겸 서서울지역 교구장대리로 소임을 받은 정순택 주교는 이날 취임으로 청소년사목에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됐다. 2006년부터 약 8년간 이사장을 역임해온 조규만 주교는 서울가톨릭청소년회의 업무를 정 주교에게 이임하고 교구 총대리 소임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순택 주교는 이날 미사에서 청소년국에 새로 부임한 이기안 신부(가톨릭스카우트 담당), 유승원 신부(청소년문화사목부 담당), 구본흥 신부(용문청소년수련장), 김현숙 수녀(가톨릭스카우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