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옥수동본당(주임 황경원 안드레아 신부)이 9월 24일 본당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감사미사에는 서울대교구 8지구장 윤일선(타르치시오) 신부와 역대 주임 및 보좌신부, 본당 출신 성직자와 수도자, 역대 사목회장들이 참례해 50주년을 축하했다.
미사 중 진행된 축하식에서는 성가대 특송, 강희성(프란치스코) 사목총회장의 본당연혁 보고, 영적성전봉헌패 봉헌, 주임 황경원 신부 축사 등이 이어졌다. 봉헌된 영적성전은 전 신자들이 2023년 2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바친 기도 49만6505회 및 선행 1만677번으로 건립됐다.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