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의정부교구, 제6회 교구 ME 가족 모임 열어

이형준
입력일 2024-05-20 수정일 2024-05-21 발행일 2024-05-26 제 3394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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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열린 의정부교구 ME 가족 모임에 참여한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의정부교구 홍보국 제공

의정부교구(교구장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는 5월 18일 경기도 남양주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에서 ‘보라, 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가!’(시편 133,1)를 주제로 제6회 교구 ME(대표부부 김덕기 말셀로·서경희 유스타) 가족 모임을 열었다.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이번 행사를 8년 만에 개최했다. 행사는 ME주말 배너와 ME 의정부협의회 깃발 입장, 한국ME 및 각 교구 ME 대표의 축하 인사, 미사로 진행됐다.

미사는 손희송 주교와 한국 ME대표 이석재(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했다. 손 주교는 강론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자기 포기의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ME운동이 참된 사랑의 방법을 배우는 학교가 되고, ME가족들은 참된 사람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