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부산교구 온천본당

방준식 기자
입력일 2023-05-23 수정일 2023-05-23 발행일 2023-05-28 제 3345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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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온천본당 새 성당 전경. 부산교구 전산홍보국 제공

부산 온천본당(주임 신기현 시몬 신부)이 6월 3일 오전 10시30분 교구장 손삼석(요셉) 주교 주례로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로 50(온천동 240-1) 현지에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당은 지상 4층 연면적 4900.84㎡ 규모로 지난 2021년 6월 착공해 올해 2월 완공됐다.

온천본당은 1958년 5월 29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과 동래구 온천동 일대를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1970년대 서동·금정·사직본당이 온천본당으로부터 분가해 설립됐다. 주보는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이며 현재 본당 신자 수는 7000여 명이다.

본당은 새 성당 건립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건축위원회를 발족하고 기금 마련에 힘을 기울였다. 신자들은 아나바다 장터와 바자, 음식 판매 등 물적 노력은 물론 매주 묵주기도를 봉헌하는 등 영적 노력을 기울였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