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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가톨릭북플러스 웹진’ 출간

이주연
입력일 2024-12-09 수정일 2024-12-13 발행일 2024-12-15 제 3421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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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철학, 교회사 등 신앙 콘텐츠 제공 예정
감사미사 함께 1898+ 매장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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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서울 중림동 가톨릭출판사에서 가톨릭북플러스 웹진 출간 감사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사진 가톨릭출판사 제공.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꼬 신부)는 12월 6일 서울 중림동 가톨릭출판사 마리아홀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욥) 주교 주례로 ‘가톨릭북플러스 웹진’ 출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가톨릭북 플러스 웹진은 가톨릭출판사가 축적해 온 신앙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신앙 콘텐츠를 나눌 온라인 매거진이다. 신학, 철학, 교회사 등 신앙인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들을 웹과 모바일 등 현대인들에게 맞는 더욱 친근한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신앙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추가해 내년 5월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구요비 주교는 김대영 신부로부터 웹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가톨릭북플러스 웹진이 신자들에게 필요하고 교회가 나누고자 하는 신앙 콘텐츠를 함께 향유하는 온라인 공간으로 교회의 비전을 잘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또 구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가톨릭북플러스 웹진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신자들이 더욱 깊이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톨릭출판사 직원들이 사명감과 소명 의식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출판사는 같은 날 서울 명동 1898 지하 광장에서 ‘가톨릭출판사 1898+ 매장 축복식’을 거행했다. 축복식은 구요비 주교 주례로 거행됐으며 가톨릭출판사 사장 김대영 신부를 비롯한 임직원 일부가 참석했다.

1898+ 매장은 앞으로 명동대성당, 서울대교구, 그리고 한국 천주교회를 상징하는 도서와 성물을 선보이며 신앙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