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에 파견미사를 하고 잠비아로 떠나 온 지도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직 많은 것들이 낯설지만 이곳 마냐마 성 마르코본당 신자분들의 따뜻한 환대를 통해 선교 사제로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고, 때로는 제대로 진행되는 것도 없는 것 같지만 선배 신부님들이 그렇게 하나하나 쌓아 올린 무언가를 바라보고 경험할 때, 그분들의 사랑이 이곳에 남아있음을 느낍니다. 저 또한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며 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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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최재승 요셉 신부(잠비아 솔웨지교구 마냐마 성 마르코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