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는 6월 6일 경기도 파주 월롱 100주년 기념체육관 및 파주 민족화해센터에서 제7·8지구 소년 쁘레시디움 야외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구 소년 쁘레시디움 활성화를 위해 단원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참가단원들은 100주년 체육회관에서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후 민족화해센터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센터 내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는 교구장 손희송(베네딕토) 주교 주례로 파견미사가 봉헌됐다. 손 주교는 강론에서 “레지오 단원으로서 성모님을 사랑하고 묵주기도를 열심히 하길 바란다”면서 “성모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성모님께서 사랑하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 방법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