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곳 칠레도 마찬가지입니다. 산티아고는 겨울에 비가 오지만 한국의 장마처럼 많이 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큰비가 자주 내리면서 잦은 지진으로 약해지고 균열이 생긴 많은 집들, 그리고 성당과 공소들도 물이 새고, 불어난 강물로 홍수가 나는 마을도 다수 생겨납니다. 큰비로 많은 피해가 나지 않기를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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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안요한 요한 사도 신부(칠레 산티아고대교구 엘살바도르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