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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더 건강한 하루’ 행사

박주헌
입력일 2024-07-22 수정일 2024-07-22 발행일 2024-07-28 제 340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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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성가자선회’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보양식 키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 마티아)은 7월 17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보양식 키트를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The(더) 건강한 하루’를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약 2000만 원 예산으로, 지자체에서 추천한 취약계층을 비롯해 지역사회복지관 ‘쌩제의 친구들’(성가소비녀회)에서 추천한 대상자 총 500가구에 보양식을 나눠줬다. 관내 청소년 그룹홈 등 취약 청소년에게는 삼계탕 대신 치킨을 나누는 ‘부천성모 치캉스’도 함께 실시했다.

2015년 시작된 ‘더 건강한 하루’는 올해로 10년째 이어진 나눔 행사다. 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세운 자선단체 ‘성가자선회’가 기획·진행하고 있다. 성가자선회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해외 취약계층 등 가장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비, 장학금, 생계비, 재활보조비 등 다양한 나눔을 40년간 펼쳐 왔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