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동정

정순택 대주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접견

이주연
입력일 2025-01-15 17:29:49 수정일 2025-01-16 16:41:26 발행일 2025-01-26 제 3427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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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정순택 대주교(왼쪽)와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1월 14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을 접견하고 환담했다.

“지난해 성탄 때 명동 일대에서 11만 명이 넘는 많은 분이 축제에 함께했는데, 중구청이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해 주셔서 무사히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명동대성당은 중구의 상징이기에, 신자분들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발걸음하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 대주교는 “중구 관할권 내에 명동대성당, 중림동 약현성당, 청구성당, 신당동성당 등 네 곳의 성당과 여기에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 성지 등 중요한 장소들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중구청은 ‘교회가 마을이고 마을이 교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성당, 교회, 사찰 등 종교 단체들과 마음을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구의 표지인 성당과는 특히 더 많은 일들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