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나센터(북한 이탈주민 광주지역적응센터, 센터장 황성호 미카엘 신부)는 1월 20일 광주 송정동 이주민회관에서 사무실 이전 축복식을 열었다.
통일부가 지정하고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광주하나센터는 북한 이탈주민 약 520명의 교육, 상담, 취업, 안전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무실 이전은 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의 접근성 향상과 공간활용도를 최대한으로 높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축복식을 주례한 황성호 신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어려움을 돕겠다”고 전했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