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기도를

[위령기도를] 메리놀 외방 전교회 노평안 신부

이형준
입력일 2025-03-14 15:37:23 수정일 2025-03-14 15:37:23 발행일 2025-03-23 제 3434호 21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Second alt text

노평안(Richard S. Rolewicz) 신부가 3월 5일 미국 메리놀 외방 전교회 요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90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3월 12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메리놀 외방 전교회 뉴욕본회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뉴욕본회 묘원.

노 신부는 1965년 사제서품을 받고 한국에 왔다. 1977년 1년간 네팔에서 머문 기간을 제외하고 1983년까지 청주교구에서 사목했다. 1983년부터 1987년까지 미국 본회에서 활동 후 다시 한국에 입국해 인천교구 영종본당에서 사목했다.

1992년부터 2005년까지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의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2005년에 다시 한국에 들어와 2017년까지 서울대교구에서 활동하다 건강상 이유로 미국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