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사장 안규리 소화 데레사, 이하 라파엘)은 5월 24일 서울 성북동 라파엘센터에서 제28회 라파엘 창립 기념행사를 열고, 의료 나눔에 동참해 온 봉사·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 나승구(요셉) 신부 주례 감사미사와 기념식, 개인·단체 시상식, 축하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안규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함께 땀 흘리고 마음을 모아 준 모든 분의 헌신과 열정 덕에 라파엘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라파엘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와 노숙인을 위해 1997년 설립된 라파엘클리닉(대표이사 고재성 베드로), 해외 저개발국가 의료 인력 양성 및 지원 활동을 펼치는 라파엘인터내셔널(이사장 안규리)을 지원하고자 2015년 설립됐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