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21-06-22 수정일 2021-06-22 발행일 2021-06-27 제 3251호 3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6월 16일 열린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에서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가운데)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하정 신부)이 6월 16일 개관했다.

강원도 원주시 개륜1길 59에 문을 연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지면적 8905㎡, 연면적 2513.82㎡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지어졌다. 복지관의 이름은 최양업 신부 이름과 세례명을 본떠 지었다. 신자들과 만나기 위해 127곳의 교우촌을 걸어다니며 사목했던 최양업 신부의 표양을 본받아 장애인이 자기 삶의 주체로 걸어갈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는 취지를 담은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및 가족 상담을 비롯해 치료와 재활 서비스, 평생교육과 문화강좌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관식은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 원창묵 원주시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