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25일 대전 살레시오교육사목센터
가톨릭찬양사도협회(회장 강훈 바오로, 대표 지도 문창우 비오 주교)가 8월 24~25일 대전 살레시오교육사목센터에서 제2회 찬양 연수를 마련한다.
가톨릭교회에서 찬양사도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하기를 원하는 신자들이 찬양의 본질을 되새기며 전문성을 높이고, 서로 배우는 찬양 배움터가 될 이번 연수는 ‘주님을 올바로 찬양하여라. 영원하신 임금님을 찬미하여라’(토빗 13,10)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8~19일까지 받는다. 예비 찬양 사도, 찬양 봉사자, 연주자와 보컬리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찬양사도협회 공식 카페(cafe.naver.com/kccmkccm)를 참조하면 된다.
연수는 8월 24일 오전 10시 정범수 신부(베네딕토·전주교구 금암본당 주임) 초청 강의 ‘성음악에서 찬양사도의 역할과 정체성’으로 시작한 뒤, 오후 1시부터 그룹 강의와 워십 합창, 찬양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찬양 콘서트에서는 콘서트 리허설을 견학하며 공연에 필요한 실질적 기능과 역할을 익히고 워십 합창단으로 콘서트에 직접 참여해 무대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8월 25일 오전 9시에는 그룹 강의로 장환진(요한 사도)씨로부터 ‘찬양 무대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전 11시 파견미사 봉헌으로 연수를 마친다. 참가비는 7만 원이다.
가톨릭찬양사도협회는 2007년에 창립돼 가톨릭 신앙을 바탕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