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종교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개관

민경화
입력일 2025-03-12 08:46:55 수정일 2025-03-12 08:46:55 발행일 2025-03-16 제 3433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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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전경. 국가유산청 제공

불교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가 문을 열었다.

국가유산청은 불교문화유산연구소와 3월 6일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이하 보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양평군에 마련된 보존센터는 약 7500㎡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세워졌다. 보존센터는 불상, 불화를 비롯해 다양한 불교문화유산을 조사연구 및 보존처리하는 기관으로, 분석실과 수장고, 대형불화의 보존처리 및 조사가 가능한 대형불화처리실을 비롯한 보존처리실 등 불교문화유산의 효율적인 보존·복원·연구를 위한 전문 시설과 함께 세미나실, 전시실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가 우리 전통문화의 뿌리가 되어온 불교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