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치유자이신 그리스도 사랑 바탕으로 환자 중심 생명 존중 실천하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미카엘 몬시뇰)은 6월 26일 병원 신관 마리아홀에서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주례로 개원 70주년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근속 의료진과 직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각각 10년부터 35년까지 근속한 의료진과 직원 102명이 표창장과 상금을 받았다. 기념식 후 미사에서 홍 몬시뇰은 “치유자이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생명 존중을 실천하고, 최상의 의료 서비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자”고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6월 27일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해 70년간 지역 보건의료를 책임져 왔다. 2015년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고, 2018년에는 국내 최초 뇌질환 전문 진료, 재활, 연구가 가능한 ‘뇌병원’을 개원했다.
최근에는 인천 최초로 로봇수술 3800례, 뇌혈관수술 5000례,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 150례를 돌파하는 등 고난도 치료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부터는 기본·공감·인재·행복경영의 4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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