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가톨릭환경연대(선임대표 최진형 미카엘·지도 오병수 스테파노 신부, 이하 환경연대)와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립고·특수 각종학교 행정실장협의회(회장 최영미)는 3월 14일 인천 도화동 환경연대 사무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해 해양도시 인천을 기반으로 실천적 활동들을 펼치고자 이날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두 단체는 인천의 섬과 갯벌, 포구를 걸으며 자연을 만나고 길에 깃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생태역사문화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최진형 선임대표는 “협약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으로 이어져, 해양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을 취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미 회장은 “인천시 교육 현장과 지역 사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경보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로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