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이달의 잡지] 2024년 9월

이주연
입력일 2024-08-22 수정일 2024-08-26 발행일 2024-09-01 제 3407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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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잡지

정보 약자를 위해 쉬운 표현, 단순한 문장, 그림과 사진으로 내용을 전하는 ‘쉬운 정보’ 운동. ‘경향 돋보기’는 ‘쉬운 정보’를 아십니까’를 주제로 쉬운 정보 운동에 비추어 우리 교회가 추구해야 할 복음 선포의 지향과 표현 방식을 알아본다. ‘이달에 만난 사람’에서는 사회복지사 출신 ‘청능사’ 박현식(요한 사도)씨를 만나 복합적 분석과 인격적 경청이 필요한 난청인 청각 재활의 세계에 대해 듣는다. ‘함께하는 교회’는 바다와 접한 교구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해양 생태환경 보호 운동을 펼치는 마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생태환경분과를 탐방한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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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

순교자 성월을 맞아 정태우 신부(아우구스티노·대구대교구 이곡본당 주임)가 한티순교성지에서 보낸 피정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지니는 ‘침묵’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아울러 9월 20일을 한국 성인 순교자들 대축일로 지내는 이유를 소형섭 신부(아우구스티노·대구가톨릭대학교)가 설명해 준다.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교구 청년 교류단의 사연을 소개했다.

<대구대교구/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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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성서

이번 호 ‘Special Theme’은 ‘안녕, AI’다. AI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서 AI의 빛과 그늘을 살피고, AI에 대한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들의 생각을 나누며 교회와 신앙의 본질을 생각한다. '예수님 이야기'에서는 ‘지존칭호-그리스도’를 설명한다. ‘순례스케치’는 전주 전동성당을 찾아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가 참수형으로 순교한 ‘풍산문 밖’ 자리에 터를 잡은 성당의 이모저모를 밝힌다. ‘구약의 성지와 다섯 번째 복음’은 이스라엘에 가면 접하게 되는 신앙의 도구들을 소개한다. ‘윤세영 감독의 작은 영화관’은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한 영화 ‘노이 알비노이’를 다뤘다.

<생활성서사/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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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꿈CUM

‘테마로 읽는 성경’은 위로에 대해 들려준다. 함원식(이사야·안동교구 갈전마티아본당 주임) 신부는 ‘인간의 위로’를 제목으로 성경에 등장하는 시련과 고통을 겪는 개인과 집단, 또 그들을 위해 나타나는 위로의 언어와 위로의 인물들을 소개한다. 박현민 신부(베드로·수원교구 중견사제연수원 영성 담당)는 ‘삶과 영성’에서 ‘함께 비를 맞아주는 목자’를 제목으로 단상을 썼다. ‘꿈CUM 가정_오늘 당신의 자녀와 안녕한가요?’는 요즘 아이들의 소통 방식, 숏폼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건강한 꿈CUM_건강'은 ‘천식’에 대해 알아본다.

<월간 꿈CUM/5000원>


Second alt text■ 참 소중한 당신

특집 ‘평화의 빛을 찾아’를 통해 세상 속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를 향해 더불어 나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실었다. 진 마리앙즈 수녀는 북한이탈주민 지원공동체 ‘평화의 씨앗’을 운영하며 느끼는 소감을 나누고, 제주 강정공소 회장 정선녀(잔다르크)씨는 강정에서 이뤄지는 비폭력 저항 운동을 밝힌다.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정정민(오틸리아) 사무국장은 교구 사회 교리교육 현장 상황을 들려준다. ‘인터뷰-깨소금 신앙’은 비폭력대화 톡액톡 이윤정(요안나) 대표를 취재했다.

<미래사목연구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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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목정보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를 특집으로 했다. 배론성지 주임 박동규(마르코) 신부를 만나 배론성지의 의미와 최양업 신부의 삶에 관해서 들었고,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조한건(프란치스코) 신부, 박정미(세실리아) 영화감독, 조덕현(바실리오) 도마회 회장이 우리가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를 글로 나눠 주었다.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우리 공동체’ 코너는 인천교구 복음화사목국에서 주관하는 ‘열린 시노드 경청 모임’의 현장을 찾았다.

<미래목연구소/1만 원>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