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 주일 오후 2시, 오전동성당에서 봉사자 정기모임 가질 예정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수원교구대회(이하 WYD 교구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모인 봉사자들이 WYD 교구대회를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WYD 교구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월 1일 오전동성당에서 ‘봉사자 첫 미사 및 정기모임’을 열었다.
조직위는 이번 모임에서 봉사자들에게 2027 서울 WYD 전체 일정과 ‘WYD 상징물’ 수원교구 순례 일정을 설명했다. 또 스태프 참여, 봉사자 양성 과정에 대한 설명과, 헤드쿼터(headquarter) 봉사자 모집, 사무국 오픈채팅방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는 신청한 260여 명의 봉사자 중 62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지원동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WYD에 대한 기대와 봉사의 열정을 나누기도 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매월 첫 주일 오후 2시 오전동성당에서 WYD 교구대회 봉사자 정기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모임에서는 정기모임 중에는 미사와 봉사자 양성 교육, WYD 사업 설명 등이 진행돼 봉사자들이 봉사자로서 소양을 증진하고 WYD 각 분야 및 전체 흐름을 파악해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닦게 된다. 특히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양성 교육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조직위는 1차 자원봉사자 모집을 2000명으로 예상하고, 그중 100명으로 구성된 헤드쿼터 봉사자를 구성, 봉사자 운영 체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