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1억 원 기부
무정전전원장치(UPS) 전문 기업 이피코리아(주)(대표 배문찬 바오로)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 이하 본부)에 우간다 오모로 마을 ‘모자 건강 및 자립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기금 전달식은 2024년 12월 27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층 본부에서 열렸다.
기금은 본부가 진행하는 ‘엄마의 품, 아이의 꿈’ 캠페인에 전액 지원된다. 오모로 마을 주민들의 열악한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엄마와 아이들이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본부장 오승원(이냐시오) 신부는 “어려운 시기에 큰 금액을 후원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가난하고 아파하는 이들이 굴레를 벗어나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이피코리아 배문찬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피코리아는 2005년부터 본부를 꾸준히 후원해 오며 현재까지 총 5억7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그 밖에도 총 누적액 30여억 원에 달하는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