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선교사목국 신앙교육부(담당 김형근 요한 세례자 신부)가 2월부터 12월까지 의정부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1년간 이어지는 11번의 2박3일 피정 ‘2025 한마음 사계 피정’을 준비했다.
2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피정 ‘하느님 길을 걷다’(강사 서울대교구 민범식 안토니오 신부)를 시작으로 ▲하느님과 화해하기 ▲부활 신앙을 지니고 사는 의미 ▲교회의 신앙생활과 성모님의 영성 ▲예수 성심을 닮은 신앙인의 삶 등 11개 주제로 의정부교구를 비롯해 서울대교구와 청주교구 사제들이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김형근 신부는 “한마음청소년수련원이라는 좋은 자연 속 공간에서 침묵 중에 신부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조용히 쉬다 갈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사계절 내내 하는 피정은 처음이고 신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청은 매달 피정 시작 두 달 전부터 할 수 있다. 식사는 2박 동안 6식을 제공하고 숙소는 1인 1실이다. 피정비는 1인당 20만원.
※ 문의: 031-850-1449 (의정부교구 선교사목국 신앙교육부)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