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씨앗은 이미 우리 마음 속에 존재하지만, 그것을 열매 맺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관심사들로 여러 소리들과 말마디들 가운데 주님의 목소리와 말씀을 구분하기 힘들어 하곤 합니다.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유일한 말씀인데도 말입니다.
하느님 말씀을 듣고 읽는 것에 습관들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저는 다시금 이러한 조언을 드립니다. 부디 여러분의 주머니나 가방 속에 늘 작은 복음서나 포켓북 형태의 복음을 지니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그것을 읽으십시오.
- 2020년 7월 12일 연중 제15주일 삼종훈화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