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행복 넘치는 결혼생활 비법 한눈에”
둘다 이기는 부부싸움 등
결혼 생활 중 겪게되는 어려움 해결방법도 제시
사랑하는 사람끼리 만나 꾸며가는 결혼생활. 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다.
달콤한 행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론 눈물 겹도록 힘든 고통의 순간도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결혼생활이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일구는 밭과 같다”고 한다. 그 밭을 사랑과 행복 넘치는 옥토로 만들 비법은 없을까.
주교회의 생명윤리연구위원회 위원인 이창영 신부(가톨릭신문사 사장)가 최근 내놓은 ‘결혼, 또 다른 행복의 시작’은 이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부부의 행복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인내와 끈기를 쟁기삼아 밭가는 농부처럼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닮으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그 열매가 완성되고 무르익어 간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결혼이 갖는 개인적·사회적 의미는 물론 결혼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과 성사적 차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그렇다고 추상적이고 학문적이지는 않다. 마치 가슴을 울리는 맛스런 강론 한편처럼 짧고 쉬운 글로 꾸며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 책 끝머리에는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지침이 될만한 ▲부부사랑을 키워주는 구체적인 예들 ▲둘다 이기는 부부싸움을 위한 십계명 ▲행복의 열가지 비결 ▲사랑에 관한 열 가지 명상 ▲부부 십계명 등도 실었다. 자칫 힘겨울 수 있는 결혼생활을 ‘또 다른 행복의 시작’으로 만드는 길잡이가 되는 비법들이다. (가톨릭신문사/95쪽/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