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미술 반세기 성취 한눈에… 창립회원 특별전도 한국·미주 회원 398명 참여 가톨릭미술상 작품 선보여 이정지 ‘만나’ 수상 후 첫 공개 19일까지 서울 갤러리1898
한국 가톨릭 미술 성장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서울가톨릭미술가회(회장 안병철)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초청 기념 전시를 열고 있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는 10월 7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1898광장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데 이어 이날부터 갤러리1898 전관에서 열리는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 ‘하느님, 예술로써 찬미받으소서’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회장 안병철)도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당초 서울가톨릭미술가회는 대대적인 행사와 전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시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내외빈 30여 명만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창립회원 최종태(요셉)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손병선(아우구스티노) 회장 축사와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안병철(베드로) 회장 감사인사가 이어졌다.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