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는 비극적인 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길로 들어서지 않기를 몇 번이고 기도했습니다. 계속 그렇게 기도합시다. 아니, 오히려 하느님께 더욱 간절히 기도합시다. 평범한 사람들은 전쟁의 어리석은 행동의 대가를 직접 치르는 진짜 희생자들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괴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말합니다. 그리고 예멘, 시리아, 에티오피아 등 세계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는 전쟁도 잊지맙시다. 무기를 내려놓으십시오! 하느님께서는 평화를 위해 일하는 이들과 함께하시지, 폭력을 행사하는 이들과 함께하시지 않습니다.
2022년 2월 27일
연중 제8주일 삼종기도 훈화 중
출처 : 바티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