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주님께 귀를 기울인다면,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 위한 길은 주님께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분과의 관계가 더 이상 비인격적이거나, 냉랭하거나 혹은 피상적인 것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따뜻한 우정, 신뢰, 친밀함을 찾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새롭고 놀라운 깨달음을 주려 하십니다. 곧, 우리가 항상 주님께 사랑받고 있다는 것과 주님께서 절대 우리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십니다.
2022년 5월 8일
부활 제4주일 삼종기도 훈화 중
출처 : 바티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