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 로마 ‘성 바오로 대성당’(The Basilica of St. Paul Outside the Walls) 수석사제인 제임스 하비 추기경이 1월 5일 성문을 열었다. 12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당 성문을 처음 개방한 뒤 다섯 번째 성문이 열린 것이다.
‘성 바오로 대성당’ 성문 개방 예식에는 사제와 수도자, 노인, 장애인 등이 참석했으며 성문 개방 후 미사를 봉헌했다. 하비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교회는 신앙의 걸음을 걷고 있는 신자들에게 영적인 여정에 참여할 것을 초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