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십자가를 볼 때마다 하느님 사랑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십자가는 하느님 사랑을 보여주는 탁월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바라보는데 시간을 할애하는지 모릅니다.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십자가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느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울러 “나는 빛 속을 걷고 있는가, 아니면 어둠 속을 걷고 있는가? 나는 하느님의 자녀인가, 아니면 가엾은 인간 박쥐가 돼버리고 말았는가?”하고 자문해야 합니다.
- 2020년 4월 22일 부활 제2주간 수요일 성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