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우리도 저마다 다음과 같이 자문해 볼 수 있습니다.
나는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고백할 때, 항상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하는가? 나는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 낙심하고 불평하는가, 아니면 주님께 대한 신뢰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법을 배우는가?
실제로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에게 보낸 서간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를 모든 악행에서 자유롭게 하시며 하늘에 있는 당신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삼종기도 중
출처 : 바티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