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탄에는 교회 내 출판사에서 성탄 선물로 마련한 각종 신앙 서적과 음반 등 패키지 상품과 함께 신앙의 기쁨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바오로 딸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책과 음반을 묶어 성탄선물 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사랑의 기도」「님은 바람 속에」「그대가 성장하는 길」「제가 마음에 드신다면」「모든 것을 시작이신 하느님으로부터」등 그 동안 반응이 좋았던 책들과 테잎을 묶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책 「허풍쟁이 꼬마양 찌찌」「옳지 임금님의 꿍꿍이」「봉봉벌들과 리타」, 성인전인 「아씨시의 성녀 클라라」등을 테잎과 함께 묶어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바오로 딸은 인터넷 서원을 통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3, 40 대들을 위한 도종환의 베스트 시 낭송과 노래집 「하나의 과일이 익을 때까지」「사랑의 이삭줍기」음반과 서적 「스트레스 줄이기」를 함께 묶어 휴식과 명상을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노년층을 위해 구수한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명상 음악 「고향길」과 「달빛자락」, 명상글들을 모은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한데 모은 선물세트도 인기다.
또 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줄 그림책과 창작 동화로 구성된 어린이 선물세트와 십대들의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재미있는 학교이야기 「난 나야」시리즈와 「휴식을 위한 음악」을 묶어 자녀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성바오로 출판사에서는 영성의 대가 까를로 까레또 신부의 365일 묵상집 「보이지 않는 춤」12권을 묶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