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마리아 대성당' 한국 성모·순교자상 봉헌

오혜민 기자
입력일 2007-09-16 10:29:00 수정일 2007-09-16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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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모상과 순교자 부조상이 9월 22일 오후 1시 미국 워싱턴 D.C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 대성당에 봉헌된다.

부조상 봉헌행사는 북미주 교포사목부가 이민 100돌을 맞아 마련한 기념행사다.

북미주 한인사목사제협의회 회장 최봉원 신부는 “대성당은 이민자들이 자신들의 문화와 신앙을 미국 땅에 이어가고자 하는 염원으로 봉헌한 성당”이라며 “이곳에 부조상을 봉헌하는 것은 한인 가톨릭 공동체가 미국교회의 일원으로 대성당 설립정신에 동참하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부조상 축복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워싱턴 대교구장이 공동 집전할 예정이며 행사에는 주교회의 이주사목위원회 총무 정병조 신부 등이 참석한다.

오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