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동정

[동정] 조도순 교수,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공동 한국위원장에

입력일 2015-03-03 03:44:00 수정일 2015-03-03 03:44:00 발행일 2015-03-08 제 2934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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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순(스테파노) 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전공 교수가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한국위원회 제16대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인간과 생물권 계획은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보호지역(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유산) 중 하나인 생물권 보전지역을 지정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는 고창과 설악산, 한라산국립공원 및 인근, 신안 다도해, 광릉숲이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돼 있다.

조 교수는 서울대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문화재 위원(천연기념물분과)과 한국보호지역포럼 위원장을 역임했다.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등록을 위한 공로로 고창군에서 2013년도 명예 군민증을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