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있는 戰爭物(전쟁물)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한 수다한 격전중 「놀만디」 작전을 능가하는 유럽에 있어서의 「레닝그라드」 전선과 겨루는 일대격전이었던 「알텐느 攻防戰」을 묘파한 웅대한 스케일의 전쟁영화이다.
1945년 봄 제2차대전도 종국에 이를 무렵 연합군의 반격도 날로 치열해갔다. 폴란드 교외에 있는 나치 포로수용소 - 「택사스」 출신 미군포로 2명이 탈출한다. 뒤미쳐 독일군의 추격을 받아 한 명은 사살되고 한 명은 탈출 나머지 1명도 뒤따른 독일군에 사살되려는 찰나 독일군인 패트로우스키가 오히려 그의 동료를 사살함으로써 구출을 받는다. 구출된 세사모 「프래드릭스태포드」는 도중 「암스텔담」으로 독일장군인 남편 「폰 가이스트」를 찾아가는 「크리스티나」(다니에라 메앙카)를 구축해 낸다. 세사모는 같이 탈출한 란달을 만나고 유격대장 톨만과 합세 이들은 독일사령부의 중요 기밀금고 속에 있는 기밀서류와 오스트리아의 다이아몬드 회사에서 나치들이 훔쳐 보관해 놓은 다이아몬드를 뺏어낼 계획을 꾸민다. 일당은 병원에서 일하는 크리스티나가 유대인임을 알고 그 사실을 남편인 「폰가이스트」 장군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 기밀서류를 그녀로 하여금 복사케 한다. 한편 이들은 미군 공정부대의 협조까지 얻고 크리스티나도 용케 기밀서류를 찾아 「마이크로필름」에 담아 페트로우스키에게 넘긴다. 일당은 사령부의 下水道에 잠입 다이아몬드를 훔치는데 성공, 뒤이어 독일군 야영진지에 체포된 세사모일당 - 그러나 이들은 폰가이스트 장군에게 이미 그들 진지가 유격대에 의해 완전 포위되었다고 회심의 미소를 띄우며 선언한다. 다이아 보다는 병사들을 구출키 위해 크리스티나를 人質로 맡긴채 「폰가이스트」는 그들을 석방했으나 그는 하슬러 장군에게 사살된다. 호남굴트 올겐스, 장신의 프레드릭스테포드, 미모의 다니에라 비앙키 등 액션 드라마에서 낯익은 쟁쟁한 스타, 흥미있는 戰爭巨篇이다. (서울 「피카디리」 대구 한일극장서 상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