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오충윤 야고보, 담당 김태정 베드로 신부)는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2024년 제6기 틀낭학교(생태영성학교)’를 개최한다.
‘어제는 지극히 아름다웠던, 오늘은 치명적으로 위험한, 내일은 다시 아름다울 세상’ 주제로 열리는 틀낭학교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비대면 온라인(Zoom) 강의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3월 4일 김태정 신부의 ‘찬미받으소서 핵심내용 요약 및 전달’ 강의로 시작되는 틀낭학교는 ▲기후변화의 위험성 ▲제주의 물의 위기와 물 순환 사회 ▲제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지속가능한 제주사회 ▲생활환경과 안전한 먹거리 ▲서울대교구 하늘땅물벗 활동 사례 등의 주제 강의가 마련된다. 제주기상청 김영수(안드레아) 주무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김범훈(토마스 아퀴나스) 이사장,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연옥(베로니카) 사무처장,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이재돈(요한 세례자) 신부 등이 강사로 나선다. 5월 27일에는 제주교구장 문창우(비오) 주교 주례로 수료미사가 봉헌된다.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