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가 3월 14일자 보좌주교 인사를 통해 구요비(욥) 주교(사진)를 총대리에 임명했다.

구 주교는 앞으로 중서울지역담당 교구장 대리, 수도회담당 교구장 대리, 해외선교담당 교구장 대리와 더불어 가톨릭평화방송 이사장과 바보의나눔 이사장, 순교자현양위원회·시복시성위원회·생명위원회 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교회사연구소 이사장도 맡는다.

한편 이번 인사로 유경촌(디모테오) 주교는 동서울지역담당·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 생명위원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한다. 이경상(바오로) 주교는 4월 11일 서품식 이후 서서울지역담당·청소년담당·가톨릭학교법인담당 교구장대리, 2027 서울 WYD 지역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생명위원회 인재양성기금위원회 위원장직을 맡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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