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서장 박영대 총경이 3월 14일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예방하기 위해 교구청을 방문했다.
지난 2월 수원중부경찰서 서장으로 취임한 박 총경은 교구청이 수원중부경찰서 관할에 있어 교구장 주교와 인사를 나누고자 이번 예방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교구 사회복음화국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박경민(프란치스코) 신부와 수원중부경찰서 경무과장 이장규 경정이 배석했다.
박영대 총경은 “수원교구청이 위치한 장안구를 담당하는 수원중부경찰서에 부임하게 돼, 인사차 방문했다”면서 “수원중부경찰서가 평안한 가운데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용훈 주교는 “교구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도움을 주시는 경찰에 늘 감사하다”고 박 총경에게 인사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