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데이 성직자치단(담당 이낙희 이냐시오 신부)는 5월 5일 서울 도림동에 도림동교육센터 개소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설명회를 열었다.
도림동교육센터는 오푸스데이 성직자치단이 2009년 한국 진출 후 15년 만에 개소한 첫 남자 센터다. 센터는 남학생 전용 교육 시설로 가톨릭 정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모든 측면에서 성장할 수 있는 학문적, 문화적, 사회적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16실의 기숙사와 강의실, 독서실, 경당, 거실, 회의실,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다.
이낙희 신부는 “1934년에 성 호세마리아 신부가 처음 세운 집도 남학생을 위한 기숙사였다”면서 “이 센터가 학생들이 영적, 인간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