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혜(로사‧사진)씨가 지난 5월 1일 마산 가톨릭여성회관 제12대 관장에 취임했다.
신임 조 관장은 이날 가톨릭여성회관 기도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50년간 지역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의 터전이었던 이곳에서 이 시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소박한 행복을 함께 이야기하고 풀어나가는 곳이 되도록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관장은 가톨릭여성회관 총무(1988~1990년), 해바라기쉼자리 소장(1998년~2003년), 로뎀의집 관장(2003년~2023년)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