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신 예수님과 인격적인 만남’ 주제…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한국교회 소공동체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공동체를 통한 복음화 경험을 함께 나누고 소공동체 사목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교회의 복음선교위원회 소공동체소위원회(위원장 손삼석 요셉 주교)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교구 치명자산성지 내 평화의 전당에서 ‘2024년 제22차 소공동체 전국모임’을 개최한다. ‘말씀이신 예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모임에는 각 교구의 사제, 수도자, 평신도 소공동체 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한다.
전주교구장 김선태(요한 사도) 주교 주례 개막 미사와 성경 안치식으로 막을 여는 전국모임은 교구·본당·개인의 소공동체 사례 발표와 공유, 복음 나누기 심화를 위한 1~7단계 실습과 나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국모임 마지막날인 26일 오전 11시 손삼석 주교 주례로 봉헌되는 폐막미사에서는 ‘최종 선언문’을 발표한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