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국제성모병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위기학생 지원 업무협약 체결

박주헌
입력일 2024-06-24 수정일 2024-06-26 발행일 2024-06-30 제 3399호 21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Second alt text
6월 20일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원목실장 최덕성 신부(오른쪽)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토마스 신부)과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교육지원청에서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서·행동, 건강 문제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대상 학생 발굴 및 의뢰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위기대상 학생 의료비 지원 등이다.

국제성모병원 원목실장 최덕성(안토니오) 신부는 이날 협약식에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