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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1본당 1난민가정 돌봄사업 7기 난민활동가 수료 미사 봉헌

이형준
입력일 2024-07-01 수정일 2024-07-02 발행일 2024-07-07 제 3400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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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의정부교구 호원동성당에서 열린 1본당 1난민 돌봄사업 난민활동가 수료미사 후 손희송 주교(가운데)와 수료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의정부교구 홍보국 제공

의정부교구는 6월 29일 의정부교구 호원동성당에서 ‘1본당 1난민가정 돌봄사업’ 7기 난민활동가 수료 미사를 교구장 손희송(베네딕토) 주교 주례로 봉헌했다. 7기 수료자는 교구 내 16개 본당 26명과 수도자 4명으로 총 30명이다.

난민활동가 양성교육은 교회 가르침을 통해 난민을 이해하고, 활동가로서의 마음가짐과 윤리의식, 난민 당사자들의 목소리 청취에 중점을 뒀다. 올해 교육은 6월 1일부터 29일까지 호원동성당에서 진행됐다. 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은 소속본당의 사회사목분과 또는 이주사목분과에 소속돼 관할구역 내 난민가정과 친밀감을 형성하며 활동하게 된다. 교구 이주사목위원회는 난민들을 환대하고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2018년 ‘1본당 1난민가정 돌봄사업’을 시작했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