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변종찬 신부(마태오·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가 8월 12일 선종했다. 향년 57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다. 장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 묘역.
1993년 사제수품을 받은 고인은 서울 월곡동본당 보좌로 사제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이탈리아 로마로 유학을 떠났다. 2006년 2월 귀국해서 서울 신내동본당 부주임을 지냈으며, 그해 12월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로 부임한 이후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