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동정

정순택 대주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접견

이주연
입력일 2025-01-10 15:43:16 수정일 2025-01-13 16:56:31 발행일 2025-01-19 제 3426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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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지원 사업 주제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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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정순택 대주교(왼쪽)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환담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1월 8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접견하고 환담했다.

정 대주교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느끼는 서울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손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하셨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청소년 마음 건강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업, 교우 관계,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굉장히 필요하고 좋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정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 “교육에 있어서 창의와 공감의 협력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과도한 경쟁과 배타적인 경쟁을 넘어서는 협력 교육이 당분간 지향해야 할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